전날 같은 시간 4만5259명보다 8만638명 증가한 수치
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2만589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10만명을 넘어선 것은 약 4개월 만이다.
방역 당국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2만5897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4만5259명보다 8만638명이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서울 2만3128명, 경기 3만6758명, 인천 6814명 등 수도권에서 6만6700명(52.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9197명(47.0%)이 발생했다.
부산 5323명, 경남 6916명, 대구 6342명, 경북 5922명, 전북 5509명, 강원 4760명, 대전 4052명, 전남 4028명, 울산 3523명, 충북 1979명, 충남 6068명, 광주 3450명, 제주 1045명, 세종 280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