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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광복 77주년에 "세계질서 급변 속, 다시 독립 가치 되새길 때"


입력 2022.08.15 10:53 수정 2022.08.15 23:08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진정한 독립, 스스로 지킬 힘 있어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금 세계는 기술패권의 각축장으로 바뀌고 있다. 급변하는 세계질서 속에서 다시 한번 독립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때"라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광복 77주년이자 건국 74주년이다. 광복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앞에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광복이 식민통치로부터 해방이라면, 건국은 진정한 독립의 시작"이라며 "한 국가가 진정으로 독립하려면 스스로 지킬 힘과 동맹이 있어야 하고, 자신을 지탱할 수 있는 부를 창출해야 하며, 필요한 인재를 자체적으로 길러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독립은 끊임없이 지향해야 할 가치"라며 "과거 우리는 세계사적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였고,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식민지가 됐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에는 독립운동가와 건국 주역들의 피땀이 녹아있다. 이제 우리가 후손을 위해 노력할 차례"라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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