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어항 신양항 일원 보수공사 진행
10월 완공 예정, 안전한 어항환경 조성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는 쾌적하고 안전한 어항시설 이용을 위해 제주권역 국가어항인 신양항 유지보수공사를 착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어촌어항공단은 제주 권역 국가어항 기본시설(방파제·소형선 부두 등)의 상시 유지보수에 약 5억원을 투입, 안전시설(안전난간·차막이 등)을 확대 설치하는 등 국민의 재산과 안전보호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기본시설인 외곽시설·계류시설·기타시설과 안전시설인 안전·부대시설·기타시설로 구분해 유지보수를 시행 중이다.
특히 이번 유지보수공사는 오는 10월까지 제주시 추자면 신양리 신양항 일원에서 시행되며, 시설물 노후화 등에 따라 유지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위치표지판 보수·경고표지판 설치·계선주 방청 및 도색·차막이 설치·타이어 방충재 설치 등이 진행된다.
정범수 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장은 “이번 신양항 유지보수공사를 통해 어항시설 이용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설 기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