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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임 유력해진 시진핑…中 당대회 10월16일 개막


입력 2022.08.30 20:35 수정 2022.08.30 20:35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지난 3월 5일 중국 최고 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가 개막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이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10월 16일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를 앞두고 시진핑의 3연임이 유력해지고 있다.


30일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 정치국은 이날 시 주석 주재로 회의를 열고 20차 당 대회를 10월 16일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당 대회를 준비하는 19기 당 중앙위원회 7차 전체회의를 10월 9일 베이징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당 대회는 시 주석의 3연임 여부를 확정짓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시 주석은 2012년 제18차 당 대회에서 당 총서기로 선출되면서 현재까지 약 10년을 집권했다. 다수의 관측통들은 다가오는 당 대회에서 시 주석이 총서기직에 유임됨으로써 시 주석의 집권이 최소 5년 더 연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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