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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 기상청 '독도 일본땅 표기' 강력 항의


입력 2022.09.06 05:00 수정 2022.09.05 20:06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日, 태풍 '힌남노' 기상 경보 지도에 독도 자국 영토로 표기

외교부는 5일 일본 기상청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기상 경보 지도에서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한 데 항의했다고 밝혔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SNS

외교부는 5일 일본 기상청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관련한 기상 경보 지도에서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재차 분명히 밝힌다"며 "정부는 우리의 영토 주권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누차 강조한 바와 같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홈페이지에 게재된 '현재 예상 전국 일람'에서 독도를 자국 땅으로 표기했다.


앞서 일본은 지난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화 봉송 지도 등에서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하며 독도에 대한 억지 영유권 주장을 고수해오고 있다.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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