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할인‧상품권 증정
카드사들이 추석을 맞아 할인, 캐시백, 무이자 할부, 상품권 증정 등 앞다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물가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낀다면 카드사 이벤트를 눈여겨 볼 만 하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추석명절을 맞아 이 달까지 ▲마트 ▲여행 ▲온라인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및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마트에서 추석 선물 세트 구매 시 최대 40% 현장할인과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하며, 홈플러스에서 오는 11일까지 추석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금액대별 홈플러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명절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등을 이용해 국제선 항공권을 구입할 시 최대 20%,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최대 12% 할인혜택을 해준다.
신한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신한카드로 이용하는 고객 전원에게 첫 결제 이벤트 3000원을 돌려준다. 또 16일까지 10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는 추석 연휴 쇼핑 지원금 5000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행사상품 결제 시 상품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0일까지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에서 행사상품 구매 시 결제금액에 따라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할인을 해주며 홈플러스에서도 오는 11일까지 결제 시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추석 선물 세트 구매 시 상품권 증정 ▲주요 생활편의 업종 이용 시 무이자할부 제공 ▲호텔 예약 플랫폼 즉시 할인 제공 등 연휴 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KB국민카드로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이마트‧이마트 에브리데이‧GS프레시몰 등)에서 추석 선물 세트 구매 시 상품권 증정 및 할인이 혜택을 제공하며, 오는 12월 말까지 KB국민카드로 백화점‧대형쇼핑센터 업종과 항공사‧여행사‧면세점 등 이용 시 2~6개월, 슈퍼마켓과 대형마트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카드도 다양한 마트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0일까지 이마트, 11일까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5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하며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0만원 당 5만원 상품권을 최대 50만원까지 증정한다. 홈플러스에서도 동일한 이벤트가 동시 진행된다.
오는 12일까지는 롯데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30%를 할인해주며 14일까지는 정관장에서 25‧50만원 이상 결제 시 1‧2만원을 할인해 준다. 백화점, 대형마트, 농협, 면세점 입점매장 등 일부 매장은 행사에서 제외된다. 16일까지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에서 추석 선물세트 카탈로그 상품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28일까지는 레고, 직수입완구, 행사 완구를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2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BC카드 고객도 오는 12일까지 슈퍼마켓, 농수산물, 정육 업종에서 온누리상품권 앱 등록 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3000원 캐시백 혜택을, 오는 3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카드 등록 및 충전 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