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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양방향 정체 본격화… 부산→서울 8시간 10분


입력 2022.09.10 10:30 수정 2022.09.10 10:30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서울 동작구 동작대교분기점 인근 김포공항 방면 올림픽대로가 한강 수위 상승으로 통제되고 있다.ⓒ뉴시스

추석 당일인 10일 토요일은 연휴 기간 중 최대 교통량을 기록하면서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정체가 극심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수는 전국 649만대로 전망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귀성길 차량은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귀경길 차량은 48만대로 예측된다.


귀성 방향은 이미 이날 오전 6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시 절정에 이르겠고, 오후 8~9시께 해소되겠다.


귀경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 막히기 시작해 오후 4~5시께 가장 답답하다가 내일(11일) 오전 2~3시께 원활해지겠다.


오전 9시 4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양재부근~반포 7㎞ 구간 등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부산 방향은 한남~잠원 18㎞ 구간, 반포~서초 5㎞ 구간, 천안~목천 10㎞ 구간, 통탄분기점~남사부근 12㎞ 구간 등에서 정체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은 ▲서울~부산 7시간30분 ▲서울~대구 6시간30분 ▲서울~광주 6시간10분 ▲서울~대전 3시간30분 ▲서울~강릉 4시간10분 ▲서울~울산 7시간10분 ▲서울~목포 6시간30분이다.


상행선 ▲부산~서울 8시간10분 ▲대구~서울 7시간10분 ▲광주~서울 6시간10분 ▲대전~서울 3시간20분 ▲강릉~서울 4시간 ▲울산~서울 7시간50분 ▲목포~서울 7시간10분이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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