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한동훈 무능 이유로 탄핵? 그럼 탄핵될 의원 많을 것"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탄핵론이 제기된 데 대해 "무능을 이유로 탄핵한다면 아마 저도 탄핵돼야 될지 모르고, 국회의원 300명 중에 탄핵될 사람 많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12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탄핵, 특검 이런 핵폭탄 얘기는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野 "김건희 특검 62.7%는 '절대 다수'"…이재명 여론조사 결과엔 '침묵'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 특검을 해야 한다는 게 '추석 민심'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정당하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박범계 윤석열정부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연 조정식 사무총장, 김성환 정책위의장과 함께 추석 민심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검찰의 수사가 형평성을 잃었고, 노골적인 정치탄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尹 찍은 손가락 자른다더라" vs "가짜 민심, 이재명 방탄 말라"…여야가 전한 '추석 민심'
추석 연휴를 마치고 첫 맞이한 평일에 여야 정당은 각자 자신들이 접한 '추석 민심'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추석 민심'이 현 정권의 무능과 '검찰공화국' 조성에 경고를 보냈다고 전했으며, 반대로 국민의힘은 정쟁을 멈추고 민생에 주력하라는 게 '추석 민심'이었다고 받아쳤다.
민주당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무능과 '검찰공화국'을 문제삼은 게 '추석 민심'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민생정당으로서 역할을 하라는 당부가 있었다는 말도 나왔다.
▲대기 1년 걸리는 아이오닉5, 올해 누가 샀나…'수도권·40대'
현대자동차의 첫 순수전기차 '아이오닉5'의 올해 구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지역' '40대' '남성'이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올해 1~8월 국내 시장에 판매된 아이오닉 5(2만203대)를 구매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용인 라면'에서 '멕시코 떡국'까지…삼성 '한食口' 보여준 이재용
식구(食口). 사전적 의미로 한 집에서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을 뜻한다. 광의(廣義)로는 같은 조직에 속한 구성원을 칭하기도 하지만, 본래의 사전적 의미가 더 정감 있고 끈끈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달 19일 복권 이후 첫 현장 행보로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를 찾아 직원들과 식사를 함께 했다. 국내 최대 기업 수장이 택한 메뉴는 다름 아닌 구내식당에서 파는 라면이었다.
▲김명수 대법원장 "재판 지연 타개해 신뢰 얻어야"
김명수 대법원장은 13일 “최근 법원에 제기되고 있는 재판 지연 현상과 관련된 여러 우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타개할 방안에 대한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법원의 날’ 기념사에서 “재판이 지연될수록 당사자는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들기 마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방역당국 “트윈데믹 가능성 커...코로나·독감 동시검사법 검토”
방역당국이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인플루엔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놨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동시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상황이 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