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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현대그린푸드, 코스피 재상장 예심 청구


입력 2022.09.16 17:58 수정 2022.09.16 17:58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현대백화점그룹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6일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02년 11월에 설립돼 백화점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 4인이 36.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투자사업 부문을 인적분할(분할기일 내년 3월 1일)해 신설되는 현대백화점홀딩스(가칭)를 재상장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1968년 2월에 설립됐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식품서비스 사업 등이 있다.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등 3인이 38.4%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식품사업 부문을 인적분할(분할기일 내년 3월 1일)해 신설되는 현대그린푸드(가칭)를 재상장할 예정이다.


이날 현대백화점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백화점과 그린푸드를 투자부문(지주회사)과 사업부문(사업회사)으로 각각 인적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계열분리 가능성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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