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2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일환
-㈜오래, 스터디카페 키오스크로 기술지원사업 선정
-10월 말까지 신청기업에 최대 5백만 원 지원
‘㈜오래(대표 정재헌)’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2022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기술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스터디카페 키오스크 설치 희망 업체를 10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VR·AR, AI, IoT 등 신기술을 보급하고 기술지원을 진행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연간 1000개의 상점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 한도내에서 도입비의 70%까지 국고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오래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키오스크 솔루션 부문 공식 기술제공기업 인증을 받아 스터디카페 운영점을 대상으로 자사에서 개발한 무인매장솔루션 ‘제로아이즈’를 공급한다. 지원사업을 통해 도입업체는 24인치 키오스크 기준 490만 원, 10인치 키오스크의 경우 392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오래의 스터디카페 키오스크 ‘제로아이즈’를 설치하고 정책지원금을 받기를 희망하는 스터디카페, 독서실 등 운영사업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소상공인 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점포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가맹점이 사업자등록증 기준으로 소상공인이라면 프랜차이즈 업체도 신청 가능하다.
2013년 설립된 오래는 이용권 기반 무인매장솔루션을 개발하는 IT스타트업으로, 2019년 키오스크, 모바일앱, 관리자웹과 IoT가 연동되는 스터디카페 전용 솔루션을 출시해 전국에 보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에 설치되던 스터디카페용 키오스크에 비해 크기를 대폭 줄인 10인치 미니키오스크를 업계 최초로 개발해 기존 키오스크의 절반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정재헌 오래 대표는 “전국 1만 3천여 개에 달할 정도로 스터디카페는 MZ세대는 물론 누구에게나 보편화되었다”며 “무인운영이 가능한 스터디카페 창업을 도전할 때 초기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정부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사업자라면 설치비와 이후 기술지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