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거래일만에 1400원 초반대로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7원 내린 1402.4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초반을 기록한 것은 종가 기준 지난달 21일(1394.2원) 이후 10거래일만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4원 오른 1416.5원에 장을 시작해 하락폭을 키워갔다. 장중 한 때 1397.1원까지 터치하다 다시 상승했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영국 감세 정책 철회 등으로 달러 강세가 한 풀 꺾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