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비…낮 최고 15∼22도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데일리안DB

한글날이자 일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오전 중부 서해안에서부터 시작해 낮부터는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까지 확대되겠다.

늦은 오후에는 경상권에도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서해5도 10∼50㎜, 강원 영서, 충청권 내륙, 전라권, 제주도 5∼30㎜, 강원 영동, 경상권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1.0∼3.5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