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이재명의 욱일기 발언은 망언…경박한 역사 인식으로 국민 현혹 말아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욱일기를 단 일본군이 한반도에 진주한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문재인 전 대통령의 '김정은 비핵화 약속론'과 함께 대한민국 안보를 망치는 양대 망언이자 거짓말이라고 규정하고 "경박한 역사 인식으로 국민을 현혹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정진석 위원장은 11일 페이스북에 "독도에서 180㎞ 떨어진 바다에서 한미일 군사훈련을 한다고, 곧 일장기를 단 일본군이 이 땅에 진주한다는 분이 나타났다. 구한말이 생각난다고도 했다. 일본군이 이 땅에 진주하고, 우리 국권이 침탈당할 수 있다는 협박"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해당 글에서 정 위원장이 겨냥한 건 지난 10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한미일 동해 합동 훈련에 대해 "(일본 자위대를) 군대로 인정하는 행위 아니냐. 욱일기가 다시 한반도에 걸리는 일이 실제로 생길 수 있다"고 한 이재명 대표의 발언이다.
우선 이 대표의 발언을 '일본군 한국 주둔설'로 규정한 정 위원장은 "일본이 오늘부터 무비자 관광객 입국을 전면 허용한다"며 "일본 간사이 공항을 통해 오사카로 들어가는 우리 젊은이들이 '일본과 해상 훈련을 하면 욱일기를 단 일본군이 우리 땅에 진주한다. 구한말 같은 상황이 일어난다'는 주장에 과연 공감할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미국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과 공동 조사해 지난 7일 발표한 '2022 최고의 국가' 결과를 인용하며 "한국의 국력을 세계 6위로 평가했다. 수출액은 세계 7위, 경제 규모는 세게 11위다. 국력 평가에서 프랑스가 7위, 일본이 8위였다"고 우리나라 국력이 일본보다 더 앞서고 있음을 피력했다.
▲홍준표, 또 유승민 비판…"배신 경력 있는 사람은 가라"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최근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배신 경력 있는 사람은 가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 총선을 앞둔 우리 당의 지도부는 나라의 명운을 건 중차대한 지도부"라며 이 같이 적었다.
우선 그는 "악역도 마다하지 않고, 배신도 안 하고 강력한 리더십도 있는 제대로 된 당대표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또 다시 우리 당에 이미지 정치가 부활하는 것을 경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지 정치는 정치판을 희화화하고 겉멋에만 치중해 국민들을 현혹하는 역기능만 초래한다"며 "우리가 야당 할 때 절박함도 애절함도 없이 오로지 이미지 정치에만 치중한 결과 우리는 총선을 참패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이미지 정치의 결말이 어땠냐"고 되물은 홍 시장은 "바람 앞에 수양버들 같은 흐물거리는 리더십으로 어떻게 독하디 독한 이재명 야당을 돌파하려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서울 잠원동서 50대 남성 총상…극단 선택 추정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주택가 인근 공원에서 50대 남성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1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33분꼐 잠원동 신동근린공원 근처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권총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관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경찰관이 아닌 A씨가 총기를 소지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