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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허찬, 결국 빅톤 탈퇴…팀은 6인 체제로 재정비


입력 2022.10.12 09:13 수정 2022.10.12 09:13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빅톤 멤버 허찬이 결국 팀을 떠난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는 허찬을 포함한 빅톤 전원과 신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허찬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앞서 허찬은 지난달 20일 오전 지인들과 만남 후 귀가하던 중 경찰에게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허찬은 “대중과 팬분들께 모범이 되어야 하는 공인으로서 제 행동에 더 책임감을 가졌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찰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됐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논란 이후 한 달여만에 허찬의 탈퇴가 결정된 셈이다. 빅톤은 허찬을 제외한 한승우, 강승식,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 총 6인으로 팀을 재정비한다. 15~16일 예정되어 있는 빅톤의 팬콘서트 ‘크로니클’(CHRONICLE)은 군입대 중인 한승우를 제외한 5인(강승식,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빅톤 멤버들은 현재 팬 여러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2022 빅톤 팬콘서트 크로니클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 중인 빅톤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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