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만에 다시 1만명대로 떨어져…1주일 전보다는1685명 많아
서울·충북·대전만 증가…1만120명 확진자 발생 수도권, 전체 5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915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12일) 동시간 2만2167명보다 3013명 줄어든 수치다. 지난 10일 1만2513명 이후 3일만에 다시 1만명대로 떨어졌다.
한 주 전인 6일(목) 동시간 1만7467명보다는 1685명이 많지만, 2주 전인 지난달 29일(목) 2만2651명보다는 3497명이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5606명, 서울 4073명, 강원 1072명, 경북 1690명, 경남 1097명, 인천 1082명, 대구 923명, 충남 867명, 전북 822명, 광주 680명, 부산 625명, 울산 534명, 7명, 전남 504명, 충북 493명, 대전 441명, 제주 205명, 세종 40명 등이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1만120명이 발생, 전체의 52.83%를 차지했다. 전날 동시간 1만4233명보다는 4113명이 줄었다.
전국적으로는 서울과 충북, 대전에서 전날보다 증가했으며, 나머지 14개 시도에서는 소폭 감소했다. 이중 충북에서 전날 493명에서 778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최근 2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9월 29일 2만2651명→30일 2만1041명→10월 1일 1만9257명→2일 9405명→3일 1만3558명→4일 2만9595명→5일 2만3035명→6일 1만7469명→7일 1만5362명→8일 1만4238명→9일 7108명→10일 1만2513명 →11일 2만5072명 →12일 2만2167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