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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안우진 vs KT 엄상백…준PO 1차전 선발 발표


입력 2022.10.15 14:41 수정 2022.10.15 14:42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설 안우진과 엄상백. ⓒ 뉴시스

이번 시즌 최고의 투수로 떠오른 키움 안우진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선다. 이에 맞서는 KT 위즈는 승률 1위 엄상백 카드를 꺼냈다.


키움과 KT는 16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정규 시즌 마지막까지 3위 경쟁을 벌였던 사이. 천신만고 끝에 3위 자리를 차지한 키움은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고 이번 1차전서 에이스를 내보낼 수 있었다.


1차전 선발 중책을 떠안은 안우진은 올 시즌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 생애 첫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이 유력한 특급 투수다. 특히 150km 중후반의 빠르고 위력적인 공을 앞세워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역대 2위인 224개를 잡아내며 난공불락의 모습을 보였다.


KT 선발 엄상백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3경기에 등판해 11승 2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써냈다. 안우진에 비해 구위는 떨어지지만 다양한 변화구를 바탕으로 한 정교한 제구가 일품이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설 안우진과 엄상백. ⓒ 뉴시스

이번 시즌 최고의 투수로 떠오른 키움 안우진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선다. 이에 맞서는 KT 위즈는 승률 1위 엄상백 카드를 꺼냈다.


키움과 KT는 16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정규 시즌 마지막까지 3위 경쟁을 벌였던 사이. 천신만고 끝에 3위 자리를 차지한 키움은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고 이번 1차전서 에이스를 내보낼 수 있었다.


1차전 선발 중책을 떠안은 안우진은 올 시즌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 생애 첫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이 유력한 특급 투수다. 특히 150km 중후반의 빠르고 위력적인 공을 앞세워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역대 2위인 224개를 잡아내며 난공불락의 모습을 보였다.


KT 선발 엄상백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3경기에 등판해 11승 2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써냈다. 안우진에 비해 구위는 떨어지지만 다양한 변화구를 바탕으로 한 정교한 제구가 일품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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