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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이자산운용, 아름자산운용으로 사명 변경


입력 2022.10.17 10:37 수정 2022.10.17 10:37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지난 5일 임시주주총회 통해 결정

김병욱 아름자산운용 대표이사. ⓒ아름자산운용

이케이자산운용이 ‘아름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케이자산운용은 지난 5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아름자산운용으로 회사명 변경을 결정했다.


‘아름’은 ‘아름다움’, ‘한아름’에서 빌려온 이름으로, 자산운용에 있어서 아름다움은 수익과 리스크의 조화, 트랜드와 시황과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자산관리에 있어서의 아름다움은 시장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변수를 조화롭게 담아내야 이룰 수 있는 최상의 가치라는 회사의 운용철학을 담고 있으며, 또 한 고객의 자산을 조화롭고 아름답게 운용해 결실을 ’한아름’ 안겨드리겠다는 임직원들의 약속도 담겨 있는 사명이다.


회사는 이번 상호 변경과 함께 우량채권(국공채 및 우량채권)과 공모주 중심으로 투자하는 ‘우량채공모주일반사모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 펀드를 17일 신규설정 한다.


우량채공모주일반사모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 펀드의 주요 운용전략은 국공채 및 우량채권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추구를 목표로 한다. 아울러 시장상황에 따른 초과수익 획득을 위해, 철저한 기업공개(IPO)종목 분석과 목표주가 산정후 +α 수익을 추구하는 공모주(SPAC포함)에 투자한다.


오상훈 부사장(CIO)은 “최근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주식 뿐만 아니라 채권, 부동산, 환율등 모든 자산의 가격이 급락하는 전에 없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아름자산운용은 가장 먼저 회복할 자산은 채권이라는 판단으로 국고채와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현재 DB금융투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향후 판매사가 늘어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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