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카카오톡 등 무료 서비스 보상안 마련 가능성을 열어뒀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19일 오전 11시 경기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무료 서비스 보상의 선례 기준은 없다”면서도 “다양한 사례를 보고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접 보상은 명확해서 회사별로 보상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계산은 안 해봤으나 서비스 중단 시간이 길면 3일이라 직접 보상액 자체는 크지 않다. 간접 보상액은 기준을 세워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