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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기업에 ESG경영 위한 HR 전략적 접근 방안 제공


입력 2022.10.19 16:59 수정 2022.10.19 16:59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기업 대상 무료 교육 'FKI 비즈니스 클래스' 2회차 진행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19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FKI 비즈니스 클래스' 2회차 'ESG 시대, HR의 전략적 접근' 교육을 진행했다.ⓒ전경련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19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FKI 비즈니스 클래스' 2회차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FKI 비즈니스 클래스'는 센터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기업들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생존 및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한 총 6회의 무료 교육으로 중대재해 예방,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최신 경영 트렌드와 관련한 내용을 다룬다.


이날 교육에서는 'ESG 시대, HR의 전략적 접근'이란 주제로 노무법인 현율의 장진나 노무사가 국내·외의 ESG 진단, 평가, 공시와 관련된 기관별 지표 및 경영사례를 발표했다.


장 노무사는 최근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직장내 괴롭힘 사례를 예시로 ESG 경영의 전략적 추진방법을 소개하며, "대부분 기업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발생 시 조치를 취업규칙에 반영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아 법적 절차를 밟거나 언론에 공론화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ESG 경영을 위해서는 법을 상회하는 인권·윤리규정을 마련해야 하며, CEO 직속 조직 설립, 신고 창구와 같은 예방체계를 도입하는 등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 ▲협력사 관리 ▲인권경영 ▲노사협력 등과 관련 기업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HR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장진나 노무사는 K-ESG 가이드라인의 진단항목을 기준으로 회사의 실천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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