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중심 사고 예방
부산항만공사(BP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잠정 중단했던 한일 국제여객선 운항 재개를 앞두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부산항만공사는 “2년 8개월 만의 운항 재개를 앞두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승객 동선 확인 등 현장점검을 1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4일부터 퀸비틀(부산↔후쿠오카)을 시작으로 개별 선사와 일본항만별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현장 점검에서 크루즈터미널과 연안여객터미널의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사항을 확인했다.
특히 이용객이 사용하는 보행통로 안전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화재 등 비상시 대피 인원이 몰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구 폐쇄, 잠금 행위, 장애물 적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