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국희 감독 연출
'인생은 아름다워'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 브베에서 진행된 VIFFF(Vevey International Funny Film Festival)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상영관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VIFFF의 프로그래머 로이스 두 구모앙(Loïs de Goumoën)은 “관객들이 코미디, 뮤지컬, 드라마를 아우르는 이 아름다운 영화에 아주 감동받았다. 이토록 아름다운 영화를 소개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 작품은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류승룡, 염정아가 주연을 맡았으며 최국희 감독이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