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RTI) 콘텐츠 공모전’ 진행…내달 6일까지 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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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RTI)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하고, 오는 12월 6일까지 작품 공모를 받는다고 밝혔다.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이하 ‘RTI’)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보험 확대, 재난지원금 지급 등 복지 혜택의 대상자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21년 7월부터 시행됐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근로자에게 안정적으로 고용보험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사회적 안전망을 위한 복지행정제도로, 매월 소득자료를 수집해 복지 혜택이 필요한 사람에게 맞춤형 복지를 적정한 시기에 제공한다.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RTI) 콘텐츠 공모전은 RTI 시행 1주년을 맞아, 보다 많은 국민에게 제도를 홍보하고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련 아이디어를 콘텐츠 작품으로 표현하는 공모전을 통해 RTI 제도에 대한 국민적 이해의 장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RTI 제도를 집행하는 국세청의 복지행정 지원 역할’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숏폼 영상 분야(1분 이내) △일반 영상 분야(20분 이내) △슬로건 분야 등이며, 1인(팀)당 5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공모전 참가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국세청 내부 위원 4인과 외부 전문가 위원 2인의 심사위원회가 기획성, 독창성, 적합성, 완성도,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한다. 예비 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시상일 당일 대상을 선정하며, 시상식은 12월 16일 서울청사 본관에서 진행한다.

전체 시상금은 총 800만 원으로, 모집 분야 1위 각 1인(팀)에게 상금 200만 원 및 상패를 시상한다. 대상은 분야별 1위 중 1인(팀)을 선정하여 상금 200만 원 및 상패를 추가로 시상한다.

자세한 개요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