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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공정한 인사시스템 방점 찍겠다”


입력 2022.12.05 16:23 수정 2022.12.05 16:24        김경호 기자 (xs4444@dailian.co.kr)

5일 의회사무처 월례조회서 ‘공정인사, 역량 강화’ 언급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월례조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본격화에 따라“ ‘공정한 인사시스템’ 수립에 방점을 찍겠다”고 5일 밝혔다.


염 의장은 이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의회사무처 월례조회에서 “공정인사를 통해 의회사무처 전반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올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고, 제11대 의회 의장 임기가 4개월 차에 접어든 현시점에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그간 가급적 인사틀을 유지하며 정량평가를 실시하는 등 기존의 방식을 존중해 왔다. 앞으로는 공정한 인사 시스템 수립에 방점을 찍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반직과 임기제 공무원이 조화롭게 근무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추고, 의회사무처에 진입한 MZ세대 새 얼굴들이 신·구 의원들과 어우러져 조화를 이끌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다른 의회에 모범이 되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사명감을 갖고,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인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염 의장은 “2023년 본예산과 추경, 조례 심사로 의회사무처가 일년 중 가장 힘들고 바쁜 시기를 맞았다”며 “공직자로서 들뜬 연말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마지막 정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호 기자 (xs44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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