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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파업리스크 해소…임단협 잠정합의안 가결


입력 2022.12.08 17:12 수정 2022.12.08 17:12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전경.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임금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이 타결되면서, 파업 리스크도 해소됐다.


8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관련 찬반 투표에서 절반 이상이 찬성해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투표에는 조합원 4809명 중 4501명이 참여했고 2659명(59.08%)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했다. 반대는 1806표(40.12%)였다.


잠정합의안에는 ▲임금 8만5000원(정기승급분 약 2만3000원 포함) 인상 ▲격려금200만원 하기휴가비30만원 인상 ▲생산 촉탁 시행 및 직급체계 개선 등이 담겼다.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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