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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상장사 전용 불공정거래 예방센터 개설


입력 2022.12.12 10:36 수정 2022.12.12 10:37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시감위 홈페이지 및 감시통합포털 분산 정보 통합 개편

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동영상 교육 신설 등 요청 반영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 전경.ⓒ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김근익)는 12일 상장회사의 불공정거래 예방 등을 지원하는 불공정거래 예방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불공정거래 예방센터는 시감위 홈페이지와 감시통합포털에 분산돼 있던 상장사 대상 불공정거래 예방 서비스를 통합, 상장회사 전용으로 새롭게 구축됐다.


그동안은 금융투자회사·투자자·상장회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감위 홈페이지와 금융투자회사와 정보·자료 교환을 위한 감시통합포털에 분산돼 왔다.


거래소는 이번 통합 개편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 홈페이지 구성 변경과 동영상교육 신청 항목 신설 등 이용자의 요청사항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상장법인의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회사와 임직원 등은 불공정거래 예방센터를 통해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과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내부자 거래예방을 위한 ‘K-ITAS’, 상장사 내부통제 자가진단 및 컨설팅, 지분정보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회사 전용 홈페이지 개설로 이용자의 서비스 접근 편의성이 개선돼 증가하고 있는 임직원 등 내부자 연루 불공정거래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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