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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IBK기업은행장에 내부 출신인 김성태 전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김 전무가 유력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무는 기업은행에서 소비자보호그룹장과 경영전략그룹장, IBK캐피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통해 선임된다.
윤종원 현 기업은행장 임기는 다음 달 2일까지다.
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치료비 6억7천만원 지원
IBK기업은행은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38명에게 6억70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지원을 통해 8년째 다발골수종을 앓고 있는 조민선(가명·63)씨의 배우자와 비대성심근병증으로 심장이식을 준비하는 김진현(가명·40)씨의 자녀 등이 도움을 받게 됐다.조 씨는 "남편의 다발골수종 진단으로 홀로 8년째 고액의 치료비를 부담해왔다"며 "계속되는 재발로 가계 상황이 어려워져 개인회생 절차를 고려하던 중 기업은행의 치료비 지원으로 다시 희망을 갖고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기…
기업은행, 중소기업 금리부담 경감 프로그램 운영
IBK기업은행은 금리상승기 저원가성예금 등의 영향으로 은행의 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재원으로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올해부터 3년 간 약 8000억원 규모로 금리부담 경감을 지원 중이라고 22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대출에 대한 금리감면 뿐만 아니라, 성장유망 중소기업과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피해기업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약 5.8조원 규모로 저리 대출을 공급하고 있다.또 기업은행은 지난 달부터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보다 더 투명하…
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전달
IBK기업은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525명에게 장학금 10억24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장학금 후원에는 장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향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동하(가명·21)군은 "학비와 생활비 마련을 위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었는데, IBK장학금 덕분에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임효빈(가명·2…
여자친구가 성관계 거부하자 목에 베개 올려놓고 밟아 기절시킨 30대
연인이 성관계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목에 베개를 올려놓고 밟거나 흉기를 들고 협박한 3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7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3단독(재판장 오명희)은 특수상해,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도 함께 명령했다.A씨는 지난 10월 10일 오후 6시께 대전 유성구에 있는 피해자 B(28·여)씨 집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던 중 피해자가 집에서 나가라고 하자 화가 나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를 갖고 와 욕설하며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회사에서 내연관계 의심받자 이별통보한男, 내연녀에 안구적출 당했다
이별을 통보한 내연남이 잠들자 흉기로 찔러 5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임동한 부장판사)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51·여)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3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 19일 오전 6시경 내연남 B씨(67)의 집에서 잠들어 있는 B씨의 오른쪽 눈과 가슴, 목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B씨는 집 밖으로 뛰쳐나가 목숨은 건졌으나 전치 8주의 상해를 입고 안구적출과 폐 손상 등 영구 장애가 생겼다.A씨는 범행 직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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