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 6분 코스닥시장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23.31%(7600원) 오른 4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레인보우로틱스는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589억8208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3만400원으로 납입일은 오는 11일이다. 신주상장예정일은 20일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플랫폼 기업이다. 협동로봇을 비롯해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산업용 자율주행 로봇), 의료용 로봇, 2족·4족 보행로봇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