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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800만·'영웅' 180만 돌파, 새해 극장가 쌍끌이 흥행 유지


입력 2023.01.04 09:52 수정 2023.01.04 09:52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아바타', 전작보다 4일 빠른 기록

영화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가 개봉 21일 만에 800만 돌파에 성공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2'는 3일 1991개의 스크린에서 11만 390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800만 1930명을 기록했다.


이는 2009년 1000만 관객을 기록한 전작 '아바타'의 기록을 4일 앞당긴 속도다.


'아바타2'는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인 영화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박스오피스 2위 '영웅'은 6만 15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80만 3347명을 기록했다. '영웅'은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그려내며 전에 없던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이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1만 5160명, '젠틀맨'은 9628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는 72만 1411명, 19만 8777명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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