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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회복 기대심리"…서울 아파트값 3주째 하락폭 줄여


입력 2023.01.19 16:12 수정 2023.01.19 16:12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주택시장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소폭 작용하는 모습이다.ⓒ부동산원

주택시장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소폭 작용하는 모습이다. 집값 하락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낙폭은 3주째 축소됐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1월 3주(16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49%, 전세가격은 0.84% 각각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0.52%)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의 아파트값 변동률은 일주일 전 -0.45%에서 금주 -0.35%로 낙폭이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대문구가 -0.47%, 도봉구와 중구, 종로구가 -0.44% 변동률을 기록했다.


강서구는 -0.65%, 금천구는 -0.54%, 구로구와 강동구는 각각 -0.50%, -0.44%로 조사됐다.


매물가격과 매수 희망가격 간 괴리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아 관망세가 지속되고, 간헐적인 급매물 거래 영향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시장가격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되며 하락폭이 둔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전세가격 하락폭은 더 커졌다.ⓒ부동산원

인천은 0.66% 떨어졌고, 경기는 0.71% 하락했다.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59%로 조사됐다.


지방(-0.39%)은 5대 광역시가 0.49% 하락했고 8개도가 0.28% 떨어졌다. 세종시는 -1.12% 변동률을 나타냈다.


반면 전세가격 하락폭은 더 커졌다. 일주일 전 -0.76%에서 금주 -0.84% 변동률을 기록했다. 수도권(-1.05%→-1.16%), 서울(-1.05%→-1.11%) 및 지방(-0.48%→-0.53%)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학군 수요 등에 따른 문의가 소폭 늘었으나 매물 적체 장기화 및 지역별 입주 예정물량 증가와 추가 금리인상에 따른 월세 선호현상이 지속되면서 전세 매물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며 낙폭이 확대됐다.


강북권에선 용산구(-1.23%), 도봉구(-1.19%), 노원구(-1.14%), 성동구(-1.09%), 광진구(-1.09%)의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강남권은 양천구(-1.59%), 강남구(-1.33%), 강서구(-1.32%), 구로구(-1.28%), 금천구(-1.24%)의 낙폭이 커졌다.


인천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1.14% 떨어졌고 경기는 1.19% 빠졌다. 지방에선 5대 광역시가 0.67% 하락했고, 8개도는 0.38% 떨어졌다. 세종은 1.1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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