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글로벌 영업센터장을 겸임한다. 글로벌 영업센터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해외 고객사 수주를 담당하는 부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기존 글로벌 영업센터장으로 해외 영업 총괄을 담당하던 제임스 박 부사장이 지난해 말 퇴사하며 생긴 공석을 존 림 대표가 메운다. 박 부사장이 회사를 떠난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글로벌 영업센터장 자리가 굉장히 중요해 대표가 겸직을 맡게 됐다”며 “겸직 기간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