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SDS "올해 물류 사업 매출 감소 전망"

삼성SDS는 2022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물류 사업은 러-우 전쟁, 북미 항만 적체 등에 따른 컨틴전시 플랜 하에 안정적으로 관리해 고객 신뢰 제고라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물류 시장은 2022년 하락 운임에 이어 약보합세를 전망한다. 물류 사업 매출도 시장 상황에 따라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S는 첼로 스퀘어 기반으로 대외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신규 고객은 모두 첼로 스퀘어를 적용할 예정이다. 중견 기업은 기존 핵심 고객 서플라이 중심으로 공급망 통합 관점에서 접근하겠다. 중소기업은 기관 협회 플랫폼 등과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2022년까지는 한국, 중국, 동남아 등 수출 많은 국가를 중심에 뒀다면 2023년에는 북미 ,유럽 등 수입이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 확대하겠다. 글로벌 공급망 개편과 이차전지 등 신성장 니즈에 기반해 공장 신증설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당사 IT 컨설팅 역량 및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 효율성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 친환경 물류 중요성도 증대되고 있어 이에 따른 고객 니즈도 확대하겠다. 고객별 탄소배출량을 제공하고 선사와 협업해 저산소 운송 서비스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