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연락 두절되면서 계약 파기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계약한 뒤 팀에 합류하지 않은 필리핀 출신 저스틴 발타자르(26)가 징계를 받았다.
KBL은 9일 오전 10시 30분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8기 제6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서울 삼성 구단 저스틴 발타자르의 계약 위반 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두 시즌 자격정지(2024-2025시즌까지) 제재를 결정했다.
삼성은 아시아쿼터로 발타자르를 영입하기로 하고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입국 후 등록 절차를 마무리해야 했던 발타자르가 돌연 연락이 두절되면서 계약은 파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