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항 두드림 사업 참여기업 모집

내달 19일까지 공모…항만·물류·해양·환경·안전산업 분야·최대 2천만원 지원

인천항만공사(IPA)는 19일 항만·물류·해양·환경·안전분야 신규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2023년 인천항 두드림(Do-Dream)’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다음달 19일까지 공모하는 이번 사업의 모집대상은 항만·물류·해양·환경·안전산업 분야 창업 7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으로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4개사를 선정하고 오는 9월까지 기업 당 사업자금 최대 2,000만원과 전문가 멘토링 등의 보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IPA의 ‘인천항 두드림’은 현재까지 모두 19개 창업기업에 사업자금과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지난해 선정기업 가운데 세이프웨어는 추락 감지 센서를 활용한 ‘낙상보호 에어백 벨트’를 창업 아이템으로 활용, 매출 156% 성장과 신규 일자리 14개 창출, 정부·지자체 연계 지원사업 참여를 통한 사업지원금 약 3억원 확보,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에서 2022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IPA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기업 발굴과 성공적인 시장 안착 지원을 통해 관련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해당 분야 우수 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IPA 기업성장지원센터 홈페이지(www.icpa.or.kr/recruit),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www.inustartup.or.kr) 및 상생누리 사이트(www.winwinnur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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