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3월 7일부터 공공데이터 기반 생활지도 웹서비스 제공
경기 구리시가 3월 7일부터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지도 웹서비스를 시작한다.
구리시는 지난 2일, 공간정보 플랫폼과 지도기반 대민 웹서비스를 구축하고 이에 대한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시는 노후화된 업무용 지도활용시스템을 공간정보 통합·공유·활용을 위한 공간정보플랫폼으로 고도화했으며, 공간정보플랫폼에서 생성된 공간정보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구리시민에게 생활 정보를 유용하게 제공하는 대민용 지도 웹서비스를 구축했다.
구리생활지도는(https://guri.go.kr/gmapweb) 오는 3월 7일부터 구리시 홈페이지에 개시되며, 등산로‧둘레길 지도, 유기동물 지도 등과 함께 새학기에 필요한 정보가 담긴 지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등산로‧둘레길 지도를 만들기 위해 직접 발로 답사하며 시간과 거리는 물론 화장실과 근처 매점까지 구현해냈으며 유기동물 지도는 시에서 유기견을 발견했을 때 이를 정확한 위치와 동물의 특징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구현해 잃어버린 견주가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새학기 정보는 등하교길에 위치한 학원과 스터디카페 등 학습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시기와 장소에 어울리도록 계속 발굴·기획해 다양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