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1일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짙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0도, 대전 8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5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0도다.
기상청은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따뜻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부산, 대구, 울산, 경북, 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선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기는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