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부활을 이끌고 있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이번 시즌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각), 전문가 및 EA스포츠 웹사이트 투표를 합산한 결과, 2월의 선수로 래시포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래시포드의 이달의 선수상 수상은 올 시즌에만 벌써 세 번째다. 래시포드는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에도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한 시즌 세 차례 수상은 2017-18시즌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에 이어 이번이 역대 두 번째.
또한 래시포드는 2019년 1월의 선수상을 포함해 개인 통산 네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부문 역대 최다 수상은 세르히오 아게로와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해리 케인의 7회 수상이다.
한편, 이달의 감독상은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 골키퍼상 역시 맨유의 다비드 데 헤아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