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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저소득 취약계층에 긴급 난방비 지원… 1만5800가구에 31억6000만원


입력 2023.03.13 10:55 수정 2023.03.13 10:56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홀로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1만5800가구에 긴급 난방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한파와 LNG 수입 가격 상승 등으로 난방비가 큰 폭으로 올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예산 31억6000만원을 긴급 편성, 지원에 나섰다.


정부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늘리는 등 특별대책을 마련했지만,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에너지바우처 수혜 대상이 아닌 경우도 많고, 차상위계층 등은 이런 혜택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다수라는 판단에서 전액 시비로 난방비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난방비는 지난 달 27일 대상 가구원의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일괄 지급됐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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