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항공산업 분야 기업 3개사 참여…100여명 채용 예정
인천 중구는 항공산업 취업 지원을 위해 오는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제1회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개최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은 인천국제공항 지역 상주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구와 인천고용센터,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분기별로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릴 올해 첫 행사에는 ㈜샤프에비에이션케이와 케이에이㈜, ㈜엑스퍼트 등 3개 기업이 참여,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모집 직종은 지상조업과 미화원, 식품 분야 종사원(기내식 및 기용품 세팅) 등으로 약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항공산업 분야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공산업 채용 시장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