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곡가공협회(회장 정성채)는 매년 김포시 내 취약계층에게 백미를 기부하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봄맞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백미 10kg 460포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정성채 회장은 17일 “김포금쌀의 판로를 개척하고 품질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김포금쌀을 제공하여 든든한 한끼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기부 뜻을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금쌀이 김포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많은 고민과 노력, 협력이 필요하다. 김포금쌀 및 응용 제품의 품질 향상에 관심 가지고 노력을 더하겠다. 기부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김포의 질좋은 김포금쌀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특히 결식의 우려가 있는 노인과 아동들에게 전달하겠다. 전달 받는 분들이 몸과 마음이 따뜻한 봄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며 "김포복지재단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김포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