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새싹 기업' 해외 진출 지원


입력 2023.03.20 09:03 수정 2023.03.20 09:04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참가 기업 모집…20개 기업 선정 업체 별 최대 5000만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제1·2 판교테크노밸리 내 글로벌 '새싹 기업' 육성을 위해 20개 사에 모두 9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새싹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9일까지 ‘글로벌 새싹 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해외 진출 준비가 부족한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 새싹 기업을 위해 실질적인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해외 진출 사업화에 필요한 인건비, 제품개발비, 시제품 제작비, 지식재산권 출원비, 동영상 제작비, 판로개척비 등 사업화 자금을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도는 2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본사가 소재하고, 연구소(연구개발전담부서)나 지사(해외 진출 관련 부서)가 판교 제1·2 테크노밸리에 소재하는 기업과 판교 제1·2 테크노밸리에 본사가 소재하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의 경제난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새싹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라며 “우수한 새싹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