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도 병행...총 3억8000만원 투입
인천시가 지역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의 환경개선금을 지원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 3억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위생환경이 취약한 소규모 음식점 800곳을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소규모 음식점 및 식중독 발생우려 또는 위생관리 미흡 품목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이다.
영업주 스스로 청결한 위생관리 능력을 갖출수 있도록 전문강사가 직접 영업장을 방문해 1대1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지원범위는 '위생등급제 지정 컨설팅 비용 지원', '후드 및 덕트 교체·청소 지원', 조리장 정리수납 정리 지원 등 이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경기침체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음식점의 경영난 회복에 보탬이 되길 기대하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반음식점 중 100㎡이하 한식 음식점을 대상으로 덜어먹기, 탄소중립 실천의 음식문화 조성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