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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女 혼자 사는 집 침입해 귀금속 훔쳐 달아난 50대, 결국


입력 2023.03.22 10:45 수정 2023.03.22 10:45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지난 14일 제주시 내 주택에 침입해 귀금속 훔치고 도주하는 피의자ⓒ제주동부경찰서

출입문이 잠기지 않은 집을 노리고 침입해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난 50대 절도범이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출입문이 잠기지 않은 집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3시께 출입문이 잠기지 않은 제주시 한 주택 2층에 몰래 침입해 약 50만원 상당의 순금 귀걸이 3쌍과 손목시계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잠에서 깬 뒤 피해 사실을 알아챈 30대 여성 B씨는 경찰에 신고해 피해 사실을 알렸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및 탐문 조사를 벌여 17일 제주시 모처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씨 집에서 피해 귀금속을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의 집에 침입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귀금속을 훔친 혐의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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