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적수가 없다’ 황선우, 자유형 200m 국가대표 선발전도 1위


입력 2023.03.29 20:32 수정 2023.03.29 20:3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 도전

황선우.(자료사진) ⓒ 뉴시스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강원도청)가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200m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황선우는 29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2023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닷새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3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지난해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은메달 획득 당시 자신이 작성한 한국 기록(1분44초47)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황선우는 국제수영연맹 A기록(1분47초06)을 통과하며 오는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의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치러진다.


황선우는 앞서 지난 27일 열린 자유형 100m 결승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