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사 나눠 실시…코딩교육·노트북 활용 등 맞춤형 교육
인천시교육청은 3일 학생 1인 1노트북 보급과 관련, 학생 대상 찾아가는 코딩교육과 교사 대상 찾아가는 노트북 활용 수업 연수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153교 1454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운영하고 각 학교의 코딩 X-DAY 행사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연수는 학생 1인 1앱 창작 지원을 위해 모든 학급마다 2~3인의 전문 강사단이 창작 코딩, 게임 코딩교육을 진행하며 2학기에는 학생 앱 창작 챌린지 대회를 개최, 입상자를 시상하고 인천무크(i-MOOC)를 통해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교사 대상으로는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을 수업에 연계‧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우수사례를 안내하는 찾아가는 노트북 활용수업 연수를 진행하며 협력학습 촉진과 수업 운영 응용, 수업 평가 활용, 학생 과제 관리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강의를 제공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학교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실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모든 학생의 디지털 미래역량 함양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