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직장협의회, '베스트 간부' 발표…이근규 과장·이상무 사무관 선정

경기도교육청 베스트 간부에 선정된 이근규(왼쪽 세번쩨) 재무관리과장ⓒ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는 올해 '베스트 간부(참 리더)' 투표 결과 4급(상당) 이상 간부 중 이근규 재무관리과장, 5급(상당) 간부 중 이상무 정책기획관 기획총괄담당사무관이 각각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과장은“내가 베스트 간부에 선정될만큼 특별하게 잘했다고 생각하는 분야가 없다”면서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기대로 이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활기차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무관은 “팀장으로서 그간 직원들에게 고생만 많이 시킨 것 같은데 이런 과분한 상을 받아 부끄럽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산을 같이 쓰기보다는 함께 비를 맞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는 이날 베스트 공무원들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수여했다.

경기도교육청 베스트 간부에 선정된 이상무(왼쪽) 사무관ⓒ

이밖에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는 선정된 간부 외에도 4급(상당)이상에서는 안준상 예산담당서기관,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5급(상당)에서는 박동원 감사총괄담당사무관과 최성호 총무담당사무관, 신안수 교원선발담당사무관이 상위권에 올랐다고 밝혔다.

‘깐부로 삼고 싶은 간부’라는 친근한 슬로건과 함께 시작된 올해 베스트 간부 투표는 현장 투표소 설치와 운영으로 진행됐다. 900여명의 경기도교육청 본청 직원 중 361명의 직원이 투표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