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관장 이계영)이 다음달 5일 어린이날 미술관을 무료 개방하고 어린이와 가족들이 문화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은 장욱진미술관!’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과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지역의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이 미술관 안팎에서 자연과 함께 각종 문화체험 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를 그림에 담았던 장욱진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아이공원, 조각공원 일원에서 △페이스페인팅 체험△삐에로 요술풍선아저씨△선물뽑기 이벤트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페이스페인팅 체험은 장욱진미술관과 문화예술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내 소재 예원예술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보다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어린이날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장욱진미술관 관계자는“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겨보고 가족이 서로의 소중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