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7월, 시 전역서…순수 종합예술의 정수인 연극 향연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오는 2025년 인천에서 개최된다.
인천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인 2025년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지 선정에서 부산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연극제는 지난 1983년부터 올해까지 41회에 이르는 전국 규모의 대표 공연예술제로 16개 시·도 대표극단 본선 경연과 네트워킹 페스티벌, 프린지 페스티벌, 국제 마임페스티벌&퍼포먼스 등 국내외 다양한 우수공연을 펼치는 대규모 예술제다.
2025년 연극제는 6~7월중 20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을 주축으로 시 전역에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6만명 이상이 관람, 인천의 내수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5년에 개최되는 연극제는 아마추어 시민 연극인들이 참여하는 전국시민연극제와 전국대학동아리연극제도 함께 개최돼 많은 시민들이 순수 종합예술의 정수인 연극의 향연을 만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