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해외진출 희망 중소기업 모집..상품.유통지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판로지원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2023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위해 해당 중소기업 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

ⓒ경기도주식회사 제공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음달 해외 B2B 온라인몰에 진출하고자 하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1차 모집을 진행해 업체를 선별했으나, 더 많은 업체에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발굴부터 수입사 협상, 물류비 지원 등 수출 관련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지 오프라인 대형유통망 입점뿐만 아니라 아마존, 큐텐, 쇼피 등 역직구몰 입점 등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10개 중소기업의 1711개 제품이 총 9개 국가(중국·일본·베트남·필리핀·호주·캐나다·미국·캄보디아·대만) 시장에 진출해 26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새로운 시장인 중동 등을 더해 총 12개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으로 목표 거래액은 30억 원 이상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