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알피 기업육성’지원 기업 24곳 모집…기업당 최대 2000만원
경기도는 다음달 4일까지 메타버스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엔알피(NRP) 기업육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엔알피(NRP New Reality Partners) 기업육성’은 경기도가 2017년부터 가상·증강현실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국내외 육성기관(액셀러레이터), 투자사, 가상·증강현실(VR·AR) 전문기업, 기관 등 민관협력체 64개 사가 육성기업의 멘토링, 판로, 투자유치 등 지원에 참여한다.
도는 이번 엔알피(NRP) 기업육성 사업에서 24개 사를 선발하고, 참여기업에 최대 2000만원씩 총 4억8000만원의 개발자금을 지원한다. 또 참여기업은 3개 액셀러레이터(AC)가 주도하는 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참여 자격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VR·AR·XR)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도내 중소기업(지사·연구소 포함)으로 창업 또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사업 전환 7년 이내여야 한다. 경기도 외 기업일 경우 최종 협약 후 1개월 이내에 경기도로 사업장을 이전해야 한다.
최혜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민관협력체를 통해 도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유망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업들이 체계적으로 성장해 경기도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