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지자체 축제 찾아가 도자 체험 프로그램 지원

경기도 31개 시군 주최하는 축제성 행사…도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축제로 찾아가는도자문화 체험' 고양행주문화제 모습.ⓒ

한국도자재단은 올해 ‘축제로 찾아가는 도자문화 체험’ 사업을 신규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1월까지 참여 지자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단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도자문화 나눔 사업’의 하나로 경기도 내 지자체가 여는 지역축제를 찾아가 우수 도자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도자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도자재단은 지난 20일 고양시 행주산성 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린 ‘고양행주문화제’와 수원시 매탄동에서 열린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 내 도자 체험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주최하는 축제성 행사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도민이 누릴 수 있는 도자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찾아가는 도자문화 나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며 “지역축제와 일상에서 도자 문화를 체험해보고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